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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 1.14% 하락”…장중 39,000원선 이탈, 변동성 확대
경제

“코오롱티슈진 1.14% 하락”…장중 39,000원선 이탈, 변동성 확대

조현우 기자
입력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7월 29일 장중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오후 3시 4분 기준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3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28일) 종가 39,350원 대비 450원 내린 수치로, 변동률은 –1.14%다. 이날 코오롱티슈진은 39,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고가 39,600원과 저가 38,200원을 오가며 비교적 큰 폭의 등락을 나타냈다.

 

오전에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점차 매도세가 강해지며 39,000원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29일 오후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183,282주, 거래대금은 약 7,164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에서는 최근 개별 재료 부재와 수급 변화가 맞물리며 단기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코스닥 전체적으로도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되며 종목별 등락 폭이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 국내 증권사 연구원은 “특정 호재나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단기방향성 판단에 따라 매물 출회가 등장하고 있다”며 “코오롱티슈진 역시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전했다.

 

향후 추가 하락세 여부는 시장 전반의 유동성, 기관·외국인 수급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증시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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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주가#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