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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생일 전광판 앞 눈물빛 미소” 팬심에 녹아든 진심→박수 갈채 쏟아진 순간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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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햇살 아래 전광판 앞에 선 성해은의 눈빛에는 벅찬 감동이 어린다. 팬들의 세심한 손길로 준비된 생일 이벤트는 소셜미디어 공간을 넘어 그녀의 마음까지 아늑하게 채웠다. 고마움과 기쁨이 뒤섞인 그녀의 표정은 남다른 여운을 남겼다.
성해은은 “올해도 당근이들이 준비해준 전광판 바로 달려갔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어쩜 이렇게 예쁜 걸로만 골라줄 수 있느냐”며 충만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그는,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사랑해요 당근이들”이라며 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팔 하트 포즈로 팬사랑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기면서 풍성한 온기가 느껴졌다.

성해은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지난 2022년 방영된 티빙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프로그램 종영 후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덤 ‘당근이들’의 폭발적 지지를 실감했다. 최근에는 124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함께 SNS를 통해 팬들과 일상을 나누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해피해은’을 운영하며 브이로그와 ‘겟레디윗미’ 등 여러 콘텐츠로 소통의 폭을 넓혀 나갔다. ‘환승연애2’ 최종 커플이었던 정현규와의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다.
팬들의 따스한 응원에 부응하듯, 성해은은 자신의 개인 계정과 유튜브를 통해 여전히 깊이 있는 교감과 진솔한 모습을 전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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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환승연애2#당근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