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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조용한 오후 안긴 꽃향기”…House of Our Dreams, 가을 서정→기대 모아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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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히 감도는 오후의 햇살이 류수정의 일상에 잔잔함을 더했다. 류수정은 아늑한 소파에 앉아, 자연스레 흐르는 흑발을 드리운 채 깊은 평온 속에 잠긴 모습으로 가을을 품었다. 그의 손끝에 걸린 빈티지 꽃다발에는 자주색 해바라기와 맑기만 한 풀잎, 소박한 백색 들꽃이 어우러져 가을의 기운이 공간을 가득 메웠다.
담백한 흰 티셔츠와 어우러진 서정적인 플라워 부케, 미묘한 표정 아래 흐르는 고요함은 보는 이의 마음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조용히 떨어지는 자연광과 따뜻한 원목 바닥, 그리고 무지 소파는 단순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로 류수정의 일상을 더욱 빛나게 했다.

류수정은 “이번주 House of Our Dreams 전시공연 폰카메라로 미리 보기..”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평범한 한 줄 속에도 설렘과 조심스러운 기대, 아직 낯선 무대 앞의 긴장감이 담겨 있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가을과 잘 어울린다”, “전시 공연 기대된다”고 응원을 전하며, 류수정 특유의 섬세한 매력에 마음을 기댔다.
이번 전시공연은 이전과는 또 다른, 류수정만의 서정과 예술적 온도가 깃든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을 예감케 한다. 계절의 초입, 류수정의 깊어진 감성과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기다려지며 ‘House of Our Dreams’ 전시공연은 팬들의 기대감 속에 곧 공개된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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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houseofourdreams#러블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