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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손태진 케미 폭발”…트롯챔피언 결산 무대, 여름밤 새 역사가 깨어난다→팬심이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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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손태진 케미 폭발”…트롯챔피언 결산 무대, 여름밤 새 역사가 깨어난다→팬심이 요동친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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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치 않은 만남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트롯챔피언’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장민호와 손태진이 남다른 열정과 케미로 여름밤의 무드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자유롭고 유쾌한 토크 콘서트, 그리고 무대 뒤의 솔직한 이야기로 현장에는 뜨거운 환호와 설렘이 이어졌다.

 

장민호는 MC로서 출연진과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촘촘히 이끌었다. 박서진과 손태진이 선보인 여름밤 휴가 토크는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고, 팬ON 스타 라이벌의 치열함을 보여준 하동근과 최수호, 그리고 양지원과 성리가 준비한 감미로운 뮤지컬 소절은 신선한 여운을 남겼다. 무엇보다 마이진과 빈예서가 만들어낸 뜻밖의 시너지와 에너지 넘치는 케미가 공간 전체를 밝게 물들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 단계 높였다.

“열정의 케미, 무대 위에 빛나다”…장민호·손태진, ‘트롯챔피언’ 결산 특집→여름밤을 물들인다
“열정의 케미, 무대 위에 빛나다”…장민호·손태진, ‘트롯챔피언’ 결산 특집→여름밤을 물들인다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TOP10 가수들의 특별 무대다.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 가운데, 참가자들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곡들을 엄선해 맹연습의 결실을 보여줬다. 맞춤 메들리와 기타 라이브, 최초 공개되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고, 박서진의 대표곡 ‘지나야’ 무대는 무게감 있는 존재감과 감동을 남겼다. 손태진은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다 잘될 거예요’로 관중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냈으며, 마이진의 ‘찐이야’ 무대는 트롯 에너자이저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집 무대를 더욱 빛낸 것은 TOP10 선정 과정에 담긴 긴장과 희열이다. 2025년 2월부터 6월까지 월간 차트 30위권에 이름을 올린 48팀 중, 사전 투표와 방송 심사가 더해지며 최종 10명이 자리를 채웠다. 애창곡 ‘잊었니’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린 최수호는 “연말에는 꼭 트로피를 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혀 의미를 더했다. 본 무대 이외에도 TOP10 진출자들과의 특별 토크,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 등 보기 드문 이야기들이 연이어 펼쳐져, 무대 너머 진솔한 순간을 선사했다.

 

김수찬, 김용임, 김중연, 마이진, 박서진, 손태진, 성리, 최수호, 하동근, 양지원, 장민호, 빈예서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한 이번 상반기 결산 특집은 팬심을 깊이 자극했다. 감성 넘치는 무대와 진심 어린 메시지, 예상치 못한 케미스트리로 가득 찬 ‘트롯챔피언’ 상반기 결산 대축제는 7월 24일 목요일 오후 8시, MBC O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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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트롯챔피언#손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