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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튀김향 내음”…흑돈까스와 장어튀김덮밥, 맛집 맞대결→서울 사로잡은 바삭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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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튀김향 내음”…흑돈까스와 장어튀김덮밥, 맛집 맞대결→서울 사로잡은 바삭한 유혹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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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른 아침 골목마다 바삭한 튀김 내음이 감돌았다. MBN ‘매일아침’에서 흑돈까스와 장어튀김덮밥, 두 개의 매혹적인 맛집이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이야기를 펼쳤다. 토실한 흑돼지를 정성껏 튀겨낸 교대역 인근 흑돈까스와 첫 입에 봄처럼 퍼지는 바삭함을 품은 안암역 장어튀김덮밥이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했다.  

 

이번 ‘밥상 BIG 매치’ 코너는 바삭함의 진수를 담은 요리들의 치열한 맞대결로 장식됐다.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100m 부근의 흑돈까스 맛집은 두툼한 돈육과 수제 빵가루가 어우러지며 단순한 돈까스의 이미지를 넘어섰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장소답게 키친 곳곳에는 정성의 흔적이 묻어났다. 반면 성북구 안암동5가, 안암역 인근 장어튀김덮밥 맛집은 담백하고 촉촉한 장어와 특제 소스, 공들인 튀김법으로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했다. 각각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조명된 바 있는 두 곳은 이날 새롭게 ‘매일아침’의 코너를 통해 또 다시 집밥을 떠난 이들의 추억과 현재를 이어줬다.  

매일아침 튀김향 내음
매일아침 튀김향 내음

여름의 끝자락, 한 접시에 담긴 계절의 무게와 정성까지 느껴지는 맛집 탐방은 시청자에게 일상에 숨은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매일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30분에 다양한 생활과 맛의 현장을 전하며, 이번 91회에서는 제철 버섯 농가와 뷰티풀 맘마美아 코너 등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전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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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흑돈까스#장어튀김덮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