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이찬원, 알파고 향한 따스한 격려”…해외에서도 번진 미소의 힘→스튜디오 울린 감정
밝은 호기심으로 가득하던 ‘톡파원 25시’ 스튜디오는 MC 이찬원이 또 한 번 따뜻한 배려를 보인 순간 깊은 감정의 여운으로 물들었다. 수차례 더위와 추위로 힘겨웠던 톡파원 알파고에게 건넨 이찬원의 부드러운 위로는 일본 고베부터 이탈리아 나폴리, 그리고 남미의 숨은 보석 우루과이까지 랜선 여행을 함께한 모두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가수 조재즈와 함께 각국 여행지를 탐방하며, 우루과이의 장대한 해안선과 도시 곳곳의 명소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알파고는 대한민국의 정반대편에 위치한 우루과이로 직접 떠나, 라플라타강을 따라 이어진 세계 최장 산책로 람블라거리와, 한-우루과이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 조형물을 소개했다. 커다랗게 공손히 인사하는 조각상은 여행길에 따뜻함을 더했으며, 상암동 랜드마크인 ‘스퀘어-M’ 또한 언급돼 예술의 연결 고리가 강조됐다.

이찬원은 매번 극한의 기후에서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는 알파고를 잊지 않고 바라봤다. 그 따스한 시선은 “알파고 오늘 여행 좋다. 매번 덥고 춥고 그랬는데 덥지도 않다”는 흐뭇한 멘트로 드러나며, 진심으로 동료의 수고를 보듬는 리액션을 완성시켰다.
이어서 알파고가 소개한 우루과이 대표 명소는 바로 미식의 본고장 메르카도 델 푸에르토였다. 알파고는 현장에서 우루과이식 바비큐를 맛있게 즐기며, 카타르 월드컵 당시 선수들이 가져올 정도로 자부심을 담은 고기문화의 진면목을 전했다. 그 풍성한 고기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연신 감탄을 표했고, 편안한 자세로 먹방을 즐기는 모습에 이찬원은 “오늘 알파고 힐링이다”라는 애정 어린 말로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이끌었다.
알파고 시나씨는 튀르키예 출신의 기자이자 방송인으로, 2023년부터 ‘톡파원 25시’에서 중동 및 서남아시아의 다채로운 현지를 전담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톡파원 25시’는 다채로운 풍경과 새로운 문화는 물론, 진심을 나누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힐링 랜선 여행으로 꾸준히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