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희재, 바다 위에서 새 서정 그리다”…초가을 청명함→팬심 요동치는 변화
엔터

“김희재, 바다 위에서 새 서정 그리다”…초가을 청명함→팬심 요동치는 변화

조보라 기자
입력

흐릿한 해무와 잔잔한 파도가 만난 해안가, 김희재는 바뀌는 계절을 감각적으로 맞이했다. 청명한 초가을 오후, 재킷 끝을 흔드는 바람 사이로 김희재는 한 손을 가볍게 올리며 잠시 멈췄던 시간의 흐름을 다시 움직이듯 분위기를 환기했다. 바다의 고요함과 햇살의 연금이 포근하게 스며든 그 현장은, 남다른 자유로움과 여유가 자연스레 어우러진 김희재만의 새로운 세계를 예고했다.

 

아이보리빛 셔츠 위로 부드러운 스카프가 흘러내리고, 단추 하나 풀린 옷차림이 가을의 미풍처럼 우아하게 다가왔다. 자연스럽게 넘겨진 흑갈색 단발과 고요한 표정, 성숙하게 감긴 김희재의 얼굴은 미니앨범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변신의 메시지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 새로운 포트레이트에는, 더 이상 소년이 아닌 아티스트로 거듭난 김희재의 성장 서사가 녹아 있었다.

가수 김희재 인스타그램
가수 김희재 인스타그램

김희재는 직접 자신의 첫 미니앨범 ‘HEE‘story’의 출시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음악과 함께 전해질 감정의 지평을 넓혔다. 그의 표정과 움직임에서 느껴진 변화의 에너지는 팬들의 설렘을 한층 증폭시켰고,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김희재만의 깊어진 세계관이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앨범 이미지가 공개된 후, 팬들은 “기다린 앨범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가을 햇살처럼 포근하다” 등 뜨거운 메시지로 화답했다. 익숙했던 경쾌함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더 느리고 섬세한 감정선으로 다가선 김희재에게 아낌 없는 격려와 감동이 쏟아졌다.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던 이전의 모습과는 달리, 자연의 품 안에서 한 뼘 더 성장한 자신의 내면을 노래하려는 의지가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움직였다.

 

김희재의 미니앨범 ‘HEE‘story’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희재#hee‘story#미니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