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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집 최초 노출의 날”…전참시, 오징어 게임3 뒷이야기→매니저 의리 담금질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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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일상과 진솔한 속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차가운 아침 공기와 함께 조유리의 집은 처음으로 그 베일을 걷었고, 그녀는 소박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거실을 걸었다. 특히 “오늘만큼은 솔직하겠다”는 듯, 아침부터 양념게장 먹방을 선보이며 참견인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일상을 나누는 시간 속에 조유리는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부산 사투리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단단하면서도 유쾌한 말투에 현장은 금세 웃음꽃이 피었다. 그 흐름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진 ‘오징어 게임 시즌3’ 이야기. 임시완과 호흡을 맞췄던 기억과 오디션장에서의 비하인드까지 처음 털어놓으며, 배우로서 맞은 성장의 순간을 스스럼없이 전했다.

무엇보다 조유리는 자신이 직접 선택한 재계약의 유일한 조건으로 매니저를 지목하며, 서로에 대한 특별한 의례와 의리를 밝히기도 했다. 매니저와의 팀워크, 그리고 때로는 가족 같은 따스함이 담긴 에피소드는 그녀의 진솔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진심을 다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은 화면 너머로 온기가 전해졌다. 숨겨뒀던 소녀의 내면과 배우로서의 성장, 그리고 현장에 대한 애정까지 보여준 이번 방송은 기록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편, 조유리의 솔직한 일상과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2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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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전지적참견시점#오징어게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