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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남, 여름 끝자락 전시 여행”…전시장에서의 여유→공감 울림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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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도 따뜻한 오후, 갤러리의 부드러운 햇살 아래 배우 차영남이 담아낸 사색의 시간이 팬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검은 뿔테 안경과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흐르는 스타일, 그리고 조용하게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차영남의 모습이 전시장을 감미롭게 물들였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남긴 “경표 덕에 예지랑 전시 나들이 하고 오랜만에 형들도 만난 날 경표와 여름 ~9.22 까지”라는 문장에는 소중한 인연과 계절이 교차하는 순간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었다. 전시장 벽면에는 원색과 자유로운 곡선이 교차하고, 그 앞에 선 차영남의 여유 있는 표정과 포즈가 오늘 하루의 풍경을 단아하게 완성했다. 감각적 예술 작품과 어우러진 배우의 모습은 감성적 울림을 더했다.

이번 나들이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전히 자연스러운 모습이 멋지다”, “전시장에서 차영남을 만나는 풍경이 신선하다”고 감탄을 전했다. 공식 석상이나 작품 속에서 보던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일상 속 예술과 인연의 의미를 음미하는 차영남의 잔잔한 근황 공유가 한층 깊어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차영남이 전시와 함께한 이번 일상 공개는 소소한 행복과 고요한 사색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팬들과 특별한 계절의 추억을 나누는 잔잔한 울림으로 남았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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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남#경표와여름#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