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박보검, 꽃미남 전설 재현”…데뷔 전부터 터진 환상의 케미→현장 들썩인 진심 칭찬
무대 위로 향긋한 온기를 안겨준 정용화와 박보검이 변치 않는 ‘꽃미남’의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물들였다. KBS 2TV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이어온 훈훈한 외모 칭찬과 진정성 있는 교감을 주고받으며 그 시절의 설렘마저 다시 불러일으켰다.
이날 정용화는 관객석 뒤편에서 깜짝 등장해 관객들에게 직접 꽃을 건네며 현장 감동을 극대화했다. 박보검이 “왕자님 같다”, “용안이 빛난다”고 감탄하자, 정용화는 박보검의 무결점 미모에 찬사를 보내며 그들만의 따뜻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두 사람의 데뷔 전 풋풋한 사진이 공개되는 순간 관객들의 호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박보검은 “어릴 적 스키장 훈남이었다”며 정용화의 과거를 직접 기억한다고 밝혔고, 정용화 역시 “목동 얼짱 이야기가 부산까지 전해졌다”며 박보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의 전성기 시절을 얘기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월드투어를 마친 정용화가 페스티벌에서 ‘에브리 바디 뛰어’를 20번 이상 외쳐 ‘에바뛰’라는 유행어가 탄생한 뒷이야기를 전해 특별한 웃음을 자아냈다. 후기에 ‘피티 선생님 같다’는 반응을 언급하며 본인 역시 무대의 열정이 무릎 수술로 이어졌다는 후문을 더했다. 박보검이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정용화는 “팬들의 반응이 좋아 열심히 했다”며 고마움과 유쾌함을 동시에 건넸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두 아티스트의 케미와 마음이 오가는 현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여름밤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개성 넘치는 두 사람의 진심이 느껴졌던 이 특별한 순간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