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세븐, 생명의 은인으로 떠오른 순간”…이다해 어머니 눈물→진짜 가족이 된 이유
허예린 기자
입력
환한 웃음과 조용한 감동이 교차하던 시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의 어머니가 사위 세븐을 '생명의 은인'이라 표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다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부드러운 온기가 화면을 채웠고, 세븐의 작은 배려와 따뜻한 손길이 어떻게 가족의 마음을 움직였는지가 오롯이 전해졌다.
이다해는 “세븐 씨가 작년부터 본인이 다니는 헬스장에 엄마를 끊어줬다. 엄마가 제가 모시고 다닐 땐 작심삼일이라 잘 안 가더니, 세븐 씨가 끊어주니까 열심히 다니더라”며 그 변화의 순간을 담담하게 전했다. 진심이 묻어나는 이 한마디 뒤에는, 사위와 장모 사이를 넘어선 신뢰와 연대의 시간이 짙게 깔려 있었다.

이에 이다해의 어머니 또한 세븐의 노력을 향해 “남편 같은 사위다. 친구들 만난다고 하면 내 계좌에 돈을 입금한다. 그래서 매번 으쓱한다”고 고백했다. 가족의 건강을 신경 쓰는 진심 어린 행동과 따사로운 배려가 당뇨 질환을 앓던 이다해 어머니의 건강 개선에도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다해 가족 모두 세븐에게 크나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진짜 가족이 돼가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그려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허예린 기자
밴드
URL복사
#세븐#이다해#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