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럭셔리 하우스 공개”…청담동 샤넬 떡→독립 선언에 담긴 고백
싱그러운 웃음과 함께 문을 연 고준희의 ‘고준희 GO’ 속 집 풍경은 한 편의 영화처럼 고요하면서도 따뜻했다. 부모님과 나란히 앉아 미래를 이야기하던 고준희가 전한 독립 선언에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지난 시간에 대한 뭉클함이 동시에 배어 있었다. 이사 예정지로 언급된 성수동의 100억 초고가 아파트는 화려함의 상징이었지만, 집 안 곳곳을 채운 브랜드 소품과 가족의 온기가 그녀의 일상을 더 특별하게 비춰줬다.
고준희는 독립 결심의 배경에 부모님의 건강을 꼽았다. 직접적으로 “이제 괜찮아지셔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전한 그녀의 한 마디에는 그간 감춰온 걱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겼다. 새 집엔 H사 담요, L사 트렁크 오브제 등 취향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더해져 세련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화제를 모은 장면은 고준희가 공개한 ‘청담동 샤넬 떡’이었다. 고준희는 “샤넬 매장에 가면 주는 떡인데 너무 맛있어서 몇 개 더 달라고 했다”고 웃으며,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소박함과 여유가 공존하는 냉장고 풍경은 ‘럭셔리’와 ‘따뜻함’을 모두 지닌 고준희의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 금상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걸어온 고준희는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 ‘종합병원 2’,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영상에서는 신축 아파트 이사를 앞둔 진솔한 감정과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아우르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고준희의 진심 어린 고백과 프라이빗한 일상은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