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진우의 애드리브 반전”…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무대→숨겨진 감정 흔들다
따스한 조명 아래 드러난 안효섭의 미소는 글로벌 스크린 너머 시청자들을 설렘으로 이끌었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진우 역으로 분한 안효섭은 감미로운 음성과 섬세한 연기로 진우의 뜨거운 내면을 전하며, 숨겨진 감정의 결을 촉촉하게 완성했다. 공개와 동시에 2억 6,600만 회라는 놀라운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이 작품 속에서, 안효섭이 선사한 명장면과 비하인드가 한층 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우는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의 리더로, 영어 대사와 보컬 모두를 직접 소화해 완벽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안효섭은 보이스 연기뿐 아니라 한국어 특유의 따뜻한 어감을 글로벌 팬들에게 각인시키며,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건넸다.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 인터뷰에서 안효섭은 비하인드 스토리로, “더피가 루미를 찾아가 화분을 다시 세우는 장면”을 가장 인상 깊게 꼽았다. 이 장면은 팬들이 손꼽은 명장면으로도 선정돼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진우가 목욕탕에서 넘어지며 무심코 내뱉은 “죄송합니다”라는 애드리브 대사는 제작진과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하며, 안효섭의 위트와 진정성을 증명했다. 이어 화려한 비주얼의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는 저승사자인 진우와 천사의 얼굴을 오가는 반전 이미지를 담아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안효섭 특유의 이중적인 매력이 사진마다 스며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애니메이션과 케이팝 장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었고, 안효섭은 목소리로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극중 드라마틱한 명장면들이 다시금 조명 받으며, 배우와 캐릭터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히트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다양한 OTT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