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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프라이빗 풀 속 청량한 온기”…휴식의 순간→여름 감성 잠기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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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침, 물빛에 녹아든 제인의 서정적인 순간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프라이빗 풀가에서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사랑스러운 모습은 바쁜 일상과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미처 드러나지 않았던 제인만의 깊은 여유와 청량한 온기를 담았다.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흑발 사이 흰색 꽃 한 송이가 아침 공기처럼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고, 소박한 원피스 수영복과 진한 선글라스 너머로 전해지는 휴식의 기운이 감각적으로 퍼졌다.
맑은 오전 공기 속, 완전히 물에 몸을 담근 제인은 블루 계열의 수영복 차림으로 조용히 잡지를 읽으며 자신만의 세계에 잠겼다. 손끝에 머무는 물의 감촉과 프라이빗 풀의 적막함, 그리고 새벽 햇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그녀의 아침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제인은 “일어나자마자 프라이빗 풀에서 맞은 여유로운 아침”이라고 밝혀 그 순간의 감동을 솔직하게 전했다.

팬들은 한 장면의 사진이 전하는 평온함과 깊이에 함께 공감했다. “이런 힐링 나도 느끼고 싶다”, “제인 덕분에 여름이 더욱 특별해졌다”라며 응원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하고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자연으로 돌아간 듯 소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더욱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상에서 잠시 비껴나 자신만의 공간과 시간을 누리는 것, 그리고 그 소박함마저 소중하게 기록해두는 감성. 제인은 올여름, 여유와 치유의 메시지를 특별한 한 컷에 담아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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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모모랜드#바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