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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충격 엔딩”…원진아, 아동 거래 실체 목격→시청자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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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충격 엔딩”…원진아, 아동 거래 실체 목격→시청자 긴장감 최고조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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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 아래 모인 아이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절박했고, 원진아가 감춘 숨결은 깊게 가라앉았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3회에서 원진아는 아이들과 함께 불법 입양 조직의 암흑을 목격하며 흔들리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전국 시청률 2.3%, 수도권 2.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한 3화는 분당 최고 수도권 3.0%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미의 양부를 추적하던 아이들이 생존을 건 도주에 나서는 반면, 정현과 조직원들은 차가운 추궁으로 반격에 들어갔다. 정현이 “생존자가 더 있다”고 보고하자 염정아가 맡은 김세희는 “살려서 데려와 봐. 어떻게 변했는지 얼굴이나 한번 보자”라는 대사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에 깊고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아이쇼핑 충격 엔딩…원진아, 아동 거래 실체 목격→시청자 긴장감 최고조
아이쇼핑 충격 엔딩…원진아, 아동 거래 실체 목격→시청자 긴장감 최고조

원진아와 오승준은 비밀 연구 단지에 침입해 인간의 유전자가 숫자로 평가되고, 아동이 서류상 물품으로 거래되는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했다. 방송 말미, 원진아가 처참한 현실을 두 눈에 담은 채 굳게 선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 ‘아이쇼핑’ 4화는 29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에서는 티빙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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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원진아#염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