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작은 정성 모아 내민 이유”…정기 기부 증서에 담긴 울림→팬심 또 한 번 흔들렸다
가을빛이 스며든 아침, 따스한 감동의 시작은 윤세아가 건넨 한 줄의 메시지에서 비롯됐다. 배우 윤세아가 1만 원의 정기 기부를 ‘승일희망재단’을 통해 선보이며, 일상 속 선한 움직임의 의미를 상기시킨 순간이었다. 주황빛으로 또렷이 드러난 ‘신청완료’ 문구, 그 아래 선명하게 새겨진 이름과 기부금 항목은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라 그녀가 차곡차곡 쌓아올린 진심의 무게였다.
윤세아는 “우리의 작은 손길 모여 큰 기쁨 되기를”이라며, 한 달에 한 번씩 이어가는 기부가 루게릭 환우들에게 따스한 희망이 돼주길 바랐다. 그녀의 SNS에 공개된 기부 화면에는 ‘기부금 : 10000원’, ‘기부자 : 윤세아’ 등 담백하면서도 확고한 문구가 적혀, 손끝에 담긴 다정한 의도를 보다 깊게 전했다. 인물의 사진이 담기진 않았지만, 감춰진 얼굴 너머로 오래도록 품어온 결의와 선한 영향력이 담백하게 배어났다.

이 같은 행보에 부드러운 환호가 이어졌다. 팬들은 “윤세아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다”, “세상의 온기가 전해진다”, “진심이 그대로 퍼져 나간다”는 따뜻한 반응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단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조용히 반복되는 이 약속은 소리 없는 물결로 퍼져 또 다른 나눔을 촉진하는 힘이 되고 있다.
윤세아는 이미 꾸준한 사회공헌과 이웃 사랑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이번에도 정기 기부 인증 화면 하나만으로도 그녀가 일상 속에서 어떤 신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실천하고 있는지 또렷하게 드러난다. 작은 손길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시간. 윤세아의 이번 행보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온기를 퍼뜨리며 다정한 등불처럼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