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5% 급등…큐라티스, 거래량 1,600만 주 돌파→시가총액 1,412억 원 회복”
코스닥 장은 예측할 수 없는 파동과 상승의 순간들로 늘 투자자들의 숨결을 촘촘히 관통한다. 8일, 큐라티스의 주가는 전일보다 331원 오른 1,911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 하루 만에 20.95%라는 인상적인 급등을 그리며, 시가는 1,621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종가를 찍었다.
올해의 한계였던 1,993원의 1년 최고가에 바짝 다가서며, 저점이었던 516원과는 대조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큐라티스 주식은 이날 1,624만 2,847주의 거래량을 기록해, 굵은 자취를 장내에 남겼다. 이는 투자자 사이의 확연한 흥미와 기대가 표면으로 떠오르는 수치다. 시가총액은 1,412억 원까지 확대됐지마, 주가수익비율(PER)은 아직 공시되지 않았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들여다보면 외국인은 5,671주, 기관은 6,513주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3.71%로 확인되는 가운데, 이들은 신중한 매매 전략을 보여준 하루였다.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큐라티스 주가는 장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단기간 내 두드러진 상승이 연이어 포착됨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또 다른 변동성 앞에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거래량이 크게 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가 교차한 이날, 큐라티스가 시장에 남긴 파장은 투자자 심리의 변곡점이자 새로운 국면으로 읽힌다. 금일 종가는 1년 만에 정점에 다가서는 흐름을 보였고, 다음 거래일의 주가 방향성 또한 시장 안팎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큐라티스의 주가 흐름은 단기 투자자뿐 아니라 장기 전략 수립에도 의미 있는 시그널로 다가온다. 기업의 향후 공시와 업계 이슈, 외국인 및 기관의 추가 매매 동향이 향후 시장 판도에 어떤 파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거대한 물결 속에서 투자자들은 꼼꼼한 정보 탐색과 치밀한 전략 설정이 필요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