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시청률 10% 돌파 후 흔들림 없다…임윤아→해외 반응까지 긴장 고조
빛나는 꿈을 품은 ‘폭군의 셰프’는 단숨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윤아, 이채민, 강한나 등 배우들의 숨결이 서린 명품 연기가 시청률 그래프를 힘차게 끌어올렸고, 한 번 이어진 몰입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드라마는 설레는 첫 관문에서 출발해, 어느새 10%대 고지에 안착한 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기준 총 12.6%의 시청률을 기록한 ‘폭군의 셰프’는, 직전 회 대비 미세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10%대를 단단히 유지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첫 방송의 4.9%에 머물렀던 수치는 2회차부터 6%, 7%대를 거치며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특히 지난 5회 방송에서 10%대 첫 돌파를 이루더니, 6회에서는 12.7%라는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청률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 OTT에서는 국내외 시청자의 호기심과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힘은 단순한 수치 그 이상에 있다.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절대 미각의 폭군 왕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코미디와 로맨스, 그리고 숨막히는 서바이벌의 맛깔난 조합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원작 박국재 작가의 웹 소설을 탄탄히 각색해, 인생의 갈림길에서 던지는 질문과 성장, 그리고 사랑을 촘촘히 담아냈다.
임윤아와 이채민의 케미스트리, 강한나, 최귀화, 오의식 등 배우들의 유려한 연기는 극의 감정선을 깊게 만들며, 화려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까지 어우러졌다. OTT 플랫폼 티빙과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보기로 이어지며,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팬층을 확장하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