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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 영광의 깃발을 쥔다”…월드 오브 스우파 결승 향한 숨멎 대결→준결승 무대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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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 영광의 깃발을 쥔다”…월드 오브 스우파 결승 향한 숨멎 대결→준결승 무대 운명은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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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댄스 배틀의 정점에 다가서며, 범접과 라이벌 팀들이 숨 쉴 틈 없는 긴장감 속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회 혁신적인 무대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내며, 세계 정상에 등극할 단 한 팀의 이름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준결승을 맞아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이 모두 최후의 문턱에 올라섰다. 치열한 국가 대항전과 약자 지목 배틀, 그리고 계급 미션에 이르기까지, 네 팀은 승부의 쓴맛과 단맛을 번갈아 경험하며 무대 위 진정한 댄서로 거듭났다. 팬들은 방청석을 가득 메웠고, 무대 위에는 힙합과 수퍼스타의 오라, 그리고 꿈을 향한 뜨거운 심장이 숨결처럼 느껴졌다.

“범접, 세계 1위 향한 마지막 질주”…‘월드 오브 스우파’ 준결승 앞 불붙은 대결→영광의 주인공은
“범접, 세계 1위 향한 마지막 질주”…‘월드 오브 스우파’ 준결승 앞 불붙은 대결→영광의 주인공은

준결승 미션의 일부가 먼저 공개돼 다가올 대결에 대한 전율이 번졌다. 성한빈, 멜로망스의 김민석, 애쉬 아일랜드의 곡 중 한 곡을 각 팀이 색다르게 편곡해 무대를 완성하는 미션은, 이번 시즌 최고 난도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순간으로 간주된다. 쏟아지는 조명 아래 댄서들은 각자가 품은 스타일과 개성을 자신만의 언어로 재해석하려 애쓴다.

 

여기에 또 다른 도전인 댄스 필름 미션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나의 음원을 팀별로 나누어 각 파트마다 댄스 영상을 촬영한 뒤 하나의 단일 작품으로 편집하는 과정은, 네 팀의 차별화된 창의성의 극치를 보여줄 강렬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배틀 현장은 치열하지만, 경쟁을 넘어 예술과 열정이 완벽히 맞닿는 순간이 시청자 마음 깊이 새겨지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의 후속작인 이번 시즌은, TV와 OTT를 아우르며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강렬한 승부욕, 세계 1위라는 도전, 그리고 무대 밖을 덮는 응원의 물결은 이전 시즌의 열기를 고스란히 흡수한 채인가 동시대 젊은 춤꾼들의 꿈을 세상에 외친다.

 

준결승을 통과한 세 팀만이 대망의 결승전에 오르며, 한 팀은 아쉬운 작별을 맞게 된다. 세계 최강을 겨루는 마지막 무대, 그 영광의 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포착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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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접#월드오브스우파#에이지스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