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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ESG무대서 빛났다”…세븐틴 얼굴에 쏟아진 여름밤 시선→무관심 넘어 심장 뛰게 한 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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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ESG무대서 빛났다”…세븐틴 얼굴에 쏟아진 여름밤 시선→무관심 넘어 심장 뛰게 한 청량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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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 세븐틴의 디노는 조명 없는 무대 한복판에서도 특별한 빛을 머금은 듯 평온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국적인 경기장 한가운데서, 새하얀 셔츠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여름의 온기를 안고 도착한 순간, 현장은 설렘으로 가득 찼다. 거리의 소음과 레드카펫 위를 걷는 그의 발걸음에는 흔들림 대신 묵직한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디노는 ‘ESPORTS WORLD CUP’ 행사장에 직접 등장해 팬들과 참가자, 취재진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화이트 셔츠와 티셔츠, 밸런스 있는 팬츠로 매치한 세련된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볼륨의 헤어와 동그란 안경, 그리고 살며시 내린 눈빛은 여름밤의 도시에 깊은 청량감을 더했다. 무엇보다 낯선 현장 앞에서도 익숙한 무대 위에서처럼 순수한 에너지가 스며드는 그의 표정은,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이는 설렘과 단단한 자신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새로 고른 무대의 설렘”…디노, e스포츠 현장→여름빛 청량한 등장 / 그룹 세븐틴 디노 인스타그램
“새로 고른 무대의 설렘”…디노, e스포츠 현장→여름빛 청량한 등장 / 그룹 세븐틴 디노 인스타그램

이번 게시물에서 디노는 ‘EWC2025’라는 짧은 메시지만을 남겼다. 특별한 수식어 없이도, e스포츠와 음악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에 스스로의 또 다른 얼굴을 차분하게 기록했다는 점에서 강한 여운을 남겼다. 행사장 안팎을 가득 채우는 군중과 소음, 그리고 이색적인 쇼의 열기 속에서 디노는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만의 분위기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팬들 역시 ‘이색적인 분위기가 참 잘 어울린다’, ‘새 무대에서도 여유가 느껴진다’며 디노의 색다른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진득하고 고요한 눈빛, 가벼운 미소와 여유로운 포즈는 무관심조차 설렘으로 바꾸는듯, 무대 밖에서도 여전한 ‘무드 메이커’임을 입증했다.

 

여름밤의 이국풍 공기, 레드카펫과 청량하게 어우러진 디노의 일상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세븐틴 디노가 보여주는 새로운 존재감은 한여름 밤, 더 길고 깊은 청량의 물결로 남았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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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세븐틴#esportsworld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