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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SM 브랜딩팀 흔들었다”…워크돌 도전→반짝 센스→현장 감동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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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SM 브랜딩팀 흔들었다”…워크돌 도전→반짝 센스→현장 감동 이동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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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아침 햇살 아래, 빌리(Billlie)의 츠키가 ‘워크돌’ 시즌4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셜 미디어 브랜딩 팀에 첫 출근하며 설렘 속에 한걸음 내딛었다. 말없이 오르던 계단마다 낯선 공기와 미묘한 긴장이 동시에 배어 있었다. 그러나 그 새로움은 소녀시대의 명곡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춤추는 발끝에서 단숨에 반짝거리는 에너지로 변했다.

 

화사한 미소로 인증한 무대 감각은 실제 업무에서 더 큰 변신을 예고했다. 츠키는 웨이션브이(WayV), 하츠투하츠와 함께하는 숏폼 영상 제작 현장에서 프로 아이돌다운 집중력과 애정을 선보였다. 조명 밝기부터 촬영 각도, 동선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며, 하나의 컷 안에 자신의 베스트를 담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즉흥적으로 바닥을 훑는 앵글을 제안하거나, 그룹 멤버들에게 사랑스러운 엔딩 포즈를 알려주며 현장의 공기를 밝게 채웠다. 이러한 능동적인 태도와 재치에 브랜딩 팀 사수는 “처음에 이런 완성도는 생각도 못 했다. 타고났다”고 고백하며 진심 어린 찬사를 보냈다.

“열정과 센스 한 번에”…빌리 츠키, ‘워크돌’ SM 아르바이트→현장 밝히는 퍼포먼스 / 워크돌시즌4갈무리
“열정과 센스 한 번에”…빌리 츠키, ‘워크돌’ SM 아르바이트→현장 밝히는 퍼포먼스 / 워크돌시즌4갈무리

그 열정은 퍼포먼스 속에서 한층 또렷해졌다. 츠키는 라이즈(RIIZE)의 ‘Siren’이 흘러나오자마자 단숨에 무대를 장악하며 강렬하고 세련된 군무를 펼쳤다. 순간의 캐릭터 변주로 현장 동료들에게 놀라움과 응원을 동시에 이끌어냈고, 후배 아이돌들의 개인기 시연 시간에도 특유의 리액션으로 선후배 모두에 따뜻한 유대를 남겼다. 자신의 경험을 풀어내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장 생활의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입담도 빛났다. 또한 모두가 지친 업무 속에서 직접 현장을 셀카로 담으며, 함께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아카이브로 남기려 했다.

 

츠키의 하루는 일과 놀이, 동료와 선배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진심의 시간이었다. 밝은 첫인상에서부터, 화면 너머까지 온기를 전한 사소한 센스, 그리고 누구보다도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가 계속돼 현장 곳곳을 응원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빌리 츠키의 색다른 도전과 예능감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워크맨-Workman’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워크돌’ 시즌4에서 만날 수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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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츠키#워크돌#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