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더영, 이상형 티저로 쏘아 올린 여름 고백”…다섯 청춘, 서툰 진심→뜨거운 기대감
잔디밭을 가르며 퍼지는 웃음, 기차역 내기와 노을빛 바다를 달리는 다섯 청춘의 발걸음은 푸른 계절로 드라마틱하게 번졌다. 영상 속 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는 강렬하지만 순수한 감정선을 남기며, 어설프지만 용기 있는 청춘의 고백을 진솔하게 전했다. 한 편의 로드무비처럼 그려진 티저 장면마다, 떨리는 순간과 다정한 미소가 여름의 공기와 뒤섞여 따듯한 여운을 남긴다.
캐치더영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이상형(Ideal Type)’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데뷔 후 두터워진 내공과 다채로운 현장 경험 위에서, 다섯 멤버는 자신들만의 청춘 서사를 음악과 영상으로 또렷이 각인시켰다. 티저 영상은 기차역 장난, 풋풋한 밴드 퍼포먼스, 바닷가의 고요함, 노을진 해변을 달려가는 모습 등 젊음의 감정군을 물감처럼 풀어낸다. 살짝 흘러나오는 “사랑이 느껴지는 마음을 기억해 / 이제 고백할게요 My Ideal Type”이란 가사 속에서는 망설임 없는 솔직함과 차오르는 용기가 고스란히 배어난다.

‘이상형’은 견고하게 쌓아온 연주력과 감정을 결합해, 캐치더영 특유의 청량한 색채를 선명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통 위에 쌓인 경험과 셀프 프로듀싱 감각이 이 곡에도 진한 감정선으로 녹아 있다. 이에 따라 캐치더영은 밴드신의 ‘꿈꾸는 청춘’ 이미지를 진정성 있게 확장하며, 대중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이들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고, 다가올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플래닛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합류했다. 공연장과 캠퍼스를 누비던 에너지가 이번 컴백을 통해 또 어떤 여름의 서사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페스티벌에서 쌓인 청춘의 힘과 솔직한 감정, 멤버 각자의 빛나는 개성이 신곡 ‘이상형’ 곳곳에 새겨졌다.
뜨거운 계절의 한가운데서 퍼지는 명료한 기타줄, 노을 아래 번지는 목소리 그리고 멤버들의 따스한 미소는 올여름을 통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설렘으로 스며들 전망이다. 정직한 마음의 움직임이 “이제 고백할게요 My Ideal Type”이라는 노랫말 위로 흐르며, 누구나 가슴 속에 품은 청춘의 조각을 일깨운다. 캐치더영의 새 싱글 ‘이상형’은 26일 정오부터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