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로보틱스 1.27% 하락”…동일업종 강세 속 약세 전환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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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11월 13일 오전 장중에 약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13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78,000원을 기록, 전일 종가(79,000원)보다 1,000원(1.2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는 79,000원에 출발했고, 현재까지 저가는 77,600원, 고가는 79,100원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중이다.
이날 거래량은 45,433주, 거래대금은 35억 5,600만 원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조 495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02위에 해당한다. 외국인 소진율은 2.87%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동일 업종이 0.40% 상승한 것과 달리 두산로보틱스는 약세를 보이며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로봇·기계 업종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종목에선 차익 실현 매물과 업종 내 변동성 등 복합적 요인이 맞물리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로봇 기술주가 단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할 수 있으나, 산업 수요 증가와 기술 진화에 힘입어 중장기적 성장세는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국내외 경기 흐름, 업종 내 수급 변화, 정책 환경에 따른 투자심리 변동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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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