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명시 철산3동 인근 시간당 50mm 폭우”…기상청, 침수 피해 각별히 주의

19일 오전 3시 24분경, 경기 광명시 철산3동 일대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며 기상청이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함께 침수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광명시 철산3동 인근에 시간당 50mm/h 이상의 강한 비로 침수 등 우려가 있다”며, “국민행동요령은 cbs02.kma.go.kr에서 확인하라”고 밝혔다. 이어 실시간 기상 정보와 행동요령을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현장 관계자는 “Heavy rain(강한 비)이 내리고 있다”고 전하며, 광명시 주민들에게는 하천, 도로, 저지대 주택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 출입을 삼가고 필수 외출 외에는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 또한 폭우 지속에 따라 하천 급류와 토사 유출, 도로 침수 등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비로 인해 인근 도로와 주택 등에서는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철산3동은 저지대가 많아 집중호우 시 피해 사례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지역 주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과 광명시 당국은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비상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주민들은 재난문자와 기상 특보를 확인하며 행동요령을 신속히 숙지하는 등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상 상황 추이에 따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순찰과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