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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허송연, 평생의 약속 건넨 순간”…진심 고백→두근거림 속 예비부부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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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허송연, 평생의 약속 건넨 순간”…진심 고백→두근거림 속 예비부부의 새로운 시작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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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기타 선율로 사랑을 전해온 가수 적재와 밝은 미소의 방송인 허송연이 평생을 함께 걸어갈 약속을 했다. 적재와 허송연은 각자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설렘을 전했다.  

두 사람이 직접 밝힌 결혼 소식은 담담하면서도 진심이 깊었다. 적재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이어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손끝으로 기타줄을 건드리던 그가 이제는 손을 맞잡을 소중한 인연을 만난 순간이었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한 이래, ‘파인’, ‘2006’, ‘사랑한대’, ‘하루’ 등 섬세한 음감과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난 곡들로 음악 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대표곡 ‘별 보러 가자’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사랑과 위로를 건네는 듯한 따뜻한 감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허송연은 아나운서로 대중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특유의 친근함과 명쾌한 진행으로 활약해 왔다. 그룹 카라의 멤버 허영지의 언니이기도 한 그는 적재와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통해 꾸밈없이 소통하며, 현실적인 웃음과 공감, 그리고 진솔한 고민을 나눠왔다. 두 사람의 연인에서 가족으로 이어질 시간에 팬들은 더 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아직 결혼식의 정확한 일정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향한 기대와 축복이 사회 전반에 퍼지고 있다.  

적재와 허송연의 따스한 서사에 이어질 예비부부의 이야기는 각자의 SNS와 유튜브 채널 ‘허자매’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출처=적재, 허송연 SNS
출처=적재, 허송연 SNS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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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허송연#허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