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씨바이오 장중 57,900원”…외국인 보유 8.8% 견조 흐름에 시총 1조4,205억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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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주가가 9월 23일 오전 장중 한때 57,9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시가 57,100원으로 시작한 엘앤씨바이오 주가는 장중 최저 55,700원까지 하락한 뒤, 고가 57,900원에 도달하며 지난 종가 대비 800원 오른 5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127,920주, 거래대금은 72억 6,700만 원을 기록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시가총액 1조 4,205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시총 49위에 올라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2,175,154주로 전체 상장주식의 8.84%를 차지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10.68배로, 동일업종 평균인 76.6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09%다. 동종업종 주가는 이날 0.72%의 플러스 등락률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긍정적 흐름과 맞물렸다.
증권업계에서는 견조한 외국인 보유율과 함께 시장 대비 낮은 PER이 엘앤씨바이오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는 유보적 해석이 지배적이다. 단기적 변동성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주주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주가 흐름은 업계 실적, 외국인 수급, 코스닥 전반 투자 심리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실적 발표와 코스닥 투자 요인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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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