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SAKU’의 꽃송이, 열도에 흩날렸다”…샤이니 온유, 따스한 음색→일본 감성 충격

맑은 미소로 무대를 밝힌 온유의 모습이 일본 음악팬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졌다. 샤이니 온유는 일본 미니 2집 ‘SAKU’로 변화의 문을 연 채, 사랑과 희망, 그리고 봄처럼 다가오는 설렘을 음악에 담아냈다. 자연스럽게 피어오르는 감정의 곡선과 따뜻한 음색이 신보 전곡을 감싸며 조용한 여운을 남겼다.

온유가 준비한 ‘SAKU’는 일본어 ‘咲く’에서 영감을 얻어,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찬란함을 주제로 삼았다. 타이틀곡 ‘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를 비롯해 ‘KIMI=HANA(키미하나)’, ‘Lily(릴리)’, ‘Beautiful Snowdrop(뷰티풀 스노우드롭)’, 그리고 ‘’Cause I believe in your love(커즈 아이 빌리브 인 유어 러브)’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각 트랙마다 다양한 꽃의 이미지를 빗대어, 사계절의 사랑과 아련한 희망, 시작의 두근거림 등 서정적인 스토리텔링이 촘촘히 그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온유의 섬세하고 포근한 음색이 노래의 감성을 한층 깊게 더했다. 꽃을 테마로 한 각 노래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공간을 가득 채우는 봄날의 향연을 완성했다. 리스너는 한 곡 한 곡을 통해 온유가 피워내는 새로운 음악의 꽃다발을 만난 셈이다.

또한, 온유는 소속사의 공식 SNS를 통해 화이트, 브라운, 핑크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각각의 사진 속 온유는 저마다 다른 종류의 꽃을 손에 들고, 팔색조처럼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색감과 깊은 시선이 어우러진 순간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발매 전부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유가 일본 음악 시장에서 또 한 번 어떠한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두 번째 일본 미니 앨범 ‘SAKU’는 10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온유가 전하는 감성은 팬들과 리스너 모두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