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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 전 무대 장악”…가요대전 Summer 합류→청춘 서사에 대중 시선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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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 전 무대 장악”…가요대전 Summer 합류→청춘 서사에 대중 시선 쏠린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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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조명을 받은 아홉(AHOF)의 눈빛이 데뷔 전임에도 이미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찰나의 환호 속에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던 순간은 이 그룹의 첫 서사가 시작됨을 명확히 보여줬다. 출발선에 선 청춘이 선택한 길, 그 빛나는 여정이 음악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아홉(AHOF)은 국내 최고 음악 축제인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의 무대에 오르며, 신인임에도 이례적으로 대형 방송 무대를 밟게 됐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까지 아홉 명 모두가 이름을 올렸다는 점만으로도 K팝 팬들은 놀라움과 기대를 표했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시도되는 이런 대형 무대 출연은 흔치 않은 일이기에 더욱 주목됐다.

“데뷔 전부터 무대 위 주목”…아홉(AHOF), ‘가요대전 Summer’ 전격 합류→글로벌 기대 쏠린다 / AHOF OFFICIAL
“데뷔 전부터 무대 위 주목”…아홉(AHOF), ‘가요대전 Summer’ 전격 합류→글로벌 기대 쏠린다 / AHOF OFFICIAL

해외 팬들과 국내 K팝 애호가들 사이에서 아홉(AHOF)의 등장은 새로운 흐름을 예고했다. 매년 정상급 아티스트들만 오르는 가요대전 Summer의 라인업에 신인으로 발탁된 만큼, ‘글로벌 루키’로서의 가능성도 커졌다. 아직은 여물지 않은 무대 위, 그러나 이미 자기만의 색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아홉(AHOF)에게 시선이 쏠렸다.

 

이들의 서사는 F&F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란 점에서 더욱 의의가 깊다. 멤버들은 과거 ‘유니버스 리그’ 무대를 거치며 팀워크를 쌓아왔고, 지난 19일 ‘MyK FESTA’ 무대에 오르며 연습생 신분임에도 대중 앞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배 아티스트들과의 합동 무대에서 보여준 자신감은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7월 1일 첫 미니앨범 ‘WHO WE ARE’ 발매를 앞두고 아홉(AHOF)은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한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팀이 오롯이 자신들을 돌아보고, 각 멤버들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진솔하게 녹였다. 불안과 두려움, 기대와 다짐이 가사의 결을 따라 펼쳐지며, 청춘의 서사는 한층 더 깊어진다.

 

특히 데뷔 당일 개최되는 대규모 쇼케이스는 아홉(AHOF)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첫 공식 무대로, 이들이 준비해온 특별한 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무대 위이기에, 멤버들의 열정과 희망은 더욱 빛난다.

 

따라서 아홉(AHOF)은 7월 1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WHO WE ARE’로 정식 데뷔를 치르며, 같은 날 오후 8시 데뷔 쇼케이스로 팬들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이어 7월 26일 ‘2025 NOL 페스티벌 : SBS 가요대전 Summer’ 출격을 통해 변화의 바람을 본격적으로 일으킬 예정이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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