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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냄비물회 한입에 그리움”…동해 묵호진동 27년의 한 끼→장인의 손끝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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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냄비물회 한입에 그리움”…동해 묵호진동 27년의 한 끼→장인의 손끝에 눈길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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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얼굴로 냄비를 내미는 주인장의 품에서 고향의 온기가 전해졌다. ‘6시 내고향’이 찾아간 동해 묵호진동 냄비물회 맛집은 27년 세월을 오롯이 품은 한 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잡았다. 담백한 바다의 향과 손길이 어우러진 한상엔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시간의 정취가 서렸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묵호진동, 오랜 세월 여행객과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이 집의 대표 메뉴 냄비물회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차가운 물회와 달리 뜨거운 국물에 푸짐한 해산물을 더해낸 이곳만의 방식은 오감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 방송에는 붉은빛 양념장과 투명하게 살아나는 식재료들이 어우러진 과정부터, 해변을 닮은 깊은 맛의 한 숟갈이 전해주는 감동까지 담겼다.

6시 내고향 냄비물회 한입에 그리움
6시 내고향 냄비물회 한입에 그리움

오래도록 사랑받아온 곳임을 증명하듯, 이 식당은 ‘오늘N', '2TV생생정보’, ‘한국인의 밥상’, ‘생활의 달인’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도 각기 다른 시선으로 조명된 바 있다. 이번 ‘6시 내고향’에서는 27년을 고집한 뚝심과 진심어린 서비스, 그리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근한 한 끼가 여운처럼 흐른다.

 

냄비물회 외에도 회덮밥, 문어골뱅이숙회물회, 문어골뱅이숙회덮밥, 어린이미역국 등 바다의 풍요로움을 담은 메뉴는 해변 마을만의 정취를 가득 실었다. 현장에 직접 방문한 이들의 따스한 리액션이 방송을 통해 진하게 전달됐다.

 

‘6시 내고향’은 다채로운 고향 소식과 전국 각지 숨은 명소를 담아 매 평일 오후 6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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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내고향#동해묵호진동#냄비물회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