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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트리 링’ 전곡 자작 신화→여름 가요계 심장을 울린 성장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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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트리 링’ 전곡 자작 신화→여름 가요계 심장을 울린 성장 여정”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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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가 따뜻하게 번지던 남우현의 ‘트리 링’ 프리뷰 영상은 팬들의 마음을 미묘하게 간질였다. 남우현이 이번 미니 앨범을 통해 오롯이 자신만의 성장과 감정을 음악 안에 담아내며, 오랜 기다림 끝에 더욱 진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영상 속 나무의 단면이 천천히 돌아가는 장면처럼, 배우고 쌓아온 시간들이 소리와 함께 켜켜이 새겨진다.

 

이번 ‘트리 링(Tree Ring)’ 앨범에는 타이틀곡 ‘온리(Only) 직진’을 비롯해 ‘3분의 시간 뒤에는 돌아가야 해’, ‘널 만나고’, ‘조용히 내가 안아줄게요’, ‘가혹해요’ 등 다섯 트랙이 공개됐다. 모든 곡이 남우현의 직접적인 작사와 작곡으로 완성돼, 팬들에게 한층 진해진 감정선을 전한다. 앨범 프리뷰는 나이테라는 상징적 순간을 LP판으로 형상화하며 각각의 트랙 가사가 화면을 따라 흐르고, 남우현 특유의 티없이 맑고 깊어진 목소리가 귓가를 물들인다.

“남우현, ‘Tree Ring’서 전곡 자작곡 도전→여름 가요계의 성장 무대 예고” / 빌리언스
“남우현, ‘Tree Ring’서 전곡 자작곡 도전→여름 가요계의 성장 무대 예고” / 빌리언스

남우현은 오랜 시간 인피니트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트리 링’에서는 지난 9월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약 10개월 만에 솔로로 돌아와, 자신만의 성장 서사를 풀어낸다. 앨범명인 ‘트리 링’은 나이테를 의미하는 동시에 팬들과 약속해온 반지(Ring)와도 연결된다. 이는 끊임없이 쌓여가는 음악과 변화를 새긴 남우현의 의지와 맞닿는다.

 

특히 남우현은 이번 앨범에서 전곡에 온전히 참여하며 스스로의 한계와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의 진중한 음악적 접근법과 한층 섬세해진 감정 표현은 신곡 곳곳에서 그려졌으며, 프리뷰 영상을 본 글로벌 팬들은 남우현이 전하고자 하는 내면의 이야기와 성장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성실하게 일궈온 남우현의 이번 컴백은 여름 가요계의 또 하나의 반향이 될 전망이다.

 

남우현의 미니 5집 ‘트리 링(Tree Ring)’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남우현이 쓰고 부른 자작곡들이 어떤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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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트리링#온리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