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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산행 로맨스에 손성윤 당황”...이다해, 극한 데이트 직감→관계 향방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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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산행 로맨스에 손성윤 당황”...이다해, 극한 데이트 직감→관계 향방은 어디로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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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과 손성윤의 등산 데이트가 색다른 설렘과 묘한 긴장감으로 빛났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장우혁이 배우 손성윤과 단둘만의 불암산 산행에 나서며 더욱 가까워지려는 순간이 담겼다. 장우혁은 밀고 당기면 사랑이 자라날 것이라 믿으며 산행을 제안했고, 손성윤은 노란 등산복 차림으로 등장하며 두 사람만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산에 오르자마자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험난한 암벽 코스 앞에서 손성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말로 하산 의사를 전했다. 장우혁은 암벽을 먼저 오르며 손을 내밀어 손성윤을 다정하게 도왔지만, 이어진 산행의 고난도 코스는 손성윤에게 쉽게 넘길 수 없는 도전으로 다가왔다. “세 번째 데이트에서 이게 맞나?”라는 손성윤의 진심 어린 한마디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 장면이 스튜디오로 이어지자 심진화와 이다해의 반응 또한 남달랐다. 심진화는 “극기 훈련 아니고 데이트 맞는 거지?”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고, 이다해는 “공포 영화 같다”고 표현해 출연자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산행이 끝난 후, 장우혁은 손성윤을 인근 맛집으로 이끌며 폭풍 매너를 선보였다. 데이트의 피로를 잊은 듯 두 사람은 진솔한 속마음을 주고받았고, 장우혁이 “나 처음 봤을 때 어땠냐”고 묻자 손성윤은 “처음엔 AI 로봇 같았다”며 솔직한 인상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극한 데이트로 한층 가까워진 듯한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이다해를 비롯한 출연진의 진솔한 리액션이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와 출연진의 생생한 반응을 담아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67회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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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신랑수업#손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