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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이준에 돈 질문 던졌다”…‘1박 2일’ 합류 뒷이야기→웃음 뒤 숨겨진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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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이준에 돈 질문 던졌다”…‘1박 2일’ 합류 뒷이야기→웃음 뒤 숨겨진 진심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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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예능감으로 무장한 광희와 이준,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가 스튜디오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광희는 최근 예능계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준의 행보와 ‘1박 2일’ 합류 비화를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꺼내 놓았다.  

 

광희는 한때 예능을 꺼려온 듯 보였던 이준의 과거를 언급하며,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 불려다니는 모습을 질투했다. 이에 이준은 “예전에 예능을 안 한 게 아니라 연달아 다섯 작품에 참여하느라 바빴다. 시간이 조금 생기자마자 들어오는 제안에 응했다”고 조심스레 해명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그러면서 주우재는 “포스트 김종민 같다”며 이준의 예능 적합성을 치켜세워 현장을 더욱 들썩이게 했다.  

KBS 2TV
KBS 2TV

이날 방송에서 광희는 이준의 ‘1박 2일’ 합류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며 웃음과 씁쓸함이 교차하는 복합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준이가 돈을 많이 냈나 생각했다. 요즘 여러 프로그램에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많아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았던 경험을 밝히며 “‘이준 씨가 추천해서 됐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 이준에게 실제로 물어보니 사실이었다”며 장난스럽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양세찬이 “안 할 거면 내가 하겠다”는 농담을 더하자, 광희는 너스레를 떨며 “개런티 맞춰서 해야지”라 답해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출연진은 이런 솔직한 대화 속에서 예능인으로서의 고충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준과 광희, 그리고 출연진의 리얼한 입담과 찰진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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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이준#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