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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 서울을 달군 초현실 무대”…엔터테크 개막→K-버추얼 아이돌 진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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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 서울을 달군 초현실 무대”…엔터테크 개막→K-버추얼 아이돌 진화 눈길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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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 아래 화려하게 등장한 스킨즈는 서울의 밤을 미래적 감성으로 물들였다. 낯설면서도 익숙한 음악과 함께, 스킨즈 특유의 초현실적인 퍼포먼스는 현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진 이 순간, K-콘텐츠의 정체성과 신기술이 조화를 이룬 무대 속에서 스킨즈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오가는 예술의 가능성을 섬세하게 보여줬다.

 

스킨즈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엔터테크, 서울 2025’ 축제는 K-콘텐츠와 인공지능, 버추얼 아이돌 등 첨단 융합 분야가 촘촘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탄생했다. 스킨즈는 실시간 모션캡쳐와 독자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무대 위에 펼쳐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감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축제의 열기가 고조되는 와중, 미래형 아티스트라는 스킨즈의 정체성은 더욱 또렷해졌다.

“스킨즈, 가상과 현실 아우르다”…‘엔터테크, 서울 2025’ 무대→글로벌 K-버추얼 아이돌 도약 / 브릿지엔터
“스킨즈, 가상과 현실 아우르다”…‘엔터테크, 서울 2025’ 무대→글로벌 K-버추얼 아이돌 도약 / 브릿지엔터

행사 기간 동안 스킨즈는 하루 두 번, 오후 4시에 거듭되는 버스킹 무대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했다.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SKINZ IMMERSIVE EXHIBITION과 같은 체험 부스에서는 홀로그램 포토존과 1:1 그리팅 등 관객들이 스킨즈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여기에 현장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체험들은 스킨즈가 지닌 신선한 상상력과 아티스트로서의 미래 지향적 매력을 고스란히 전했다.

 

일본 도쿄돔 데뷔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름을 알린 스킨즈는 차별화된 소통 방식과 라이브 방송 등으로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 왔다. 빠른 시간 내 글로벌 아이콘으로 성장한 이들은 ‘엔터테크, 서울 2025’ 무대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매너와 감성으로 또 한 번 진화를 예고했다.

 

내일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스킨즈. 19일부터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어질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현장을 찾는 이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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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즈#엔터테크서울2025#k버추얼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