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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음악영화제의 새로운 얼굴”…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여름 뜨거운 열기→아름다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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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음악영화제의 새로운 얼굴”…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여름 뜨거운 열기→아름다운 기대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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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강하늘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상징인 홍보대사 ‘짐페이스(JIMFFACE)’로 선정됐다. 드라마와 영화, 무대를 오가며 자신의 감정과 예술적 여운을 한껏 펼쳐왔던 강하늘은 이제 제천의 여름에 새로운 색을 보탠다. 바쁜 일상과 촘촘한 시간의 틈에서도 음악과 영화, 그리고 관객을 잇는 다리로서 따스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하늘은 ‘미생’,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보여준 섬세한 연기와, 최근 영화 ‘야당’, 드라마 ‘당신의 맛’, ‘오징어 게임3’에서 스크린과 OTT를 오가며 쌓은 감정의 결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그는 ‘천상시계’, ‘카르페디엠’, ‘쓰릴미’, ‘신흥무관학교’ 등 다양한 뮤지컬, 그리고 ‘해롤드 & 모드’, ‘환상동화’ 등 연극 무대에서도 진가를 발휘해온 배우다. 음악과 무대에 대한 강하늘의 애정이 이번 영화제에서 또 한 번 관객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하늘, 음악영화제의 새로운 얼굴”…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여름 뜨거운 열기→아름다운 기대
“강하늘, 음악영화제의 새로운 얼굴”…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여름 뜨거운 열기→아름다운 기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고유의 감성과 정체성을 대표하는 얼굴을 통해 관객에게 영화와 음악의 진한 기운을 전달해왔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강하늘 배우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과 선한 영향력이 영화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하늘 역시 “음악을 오래도록 사랑해왔고, 배우 인생에 크나큰 영감을 주는 예술이었다”며 “JIMFF의 홍보대사로 함께하는 순간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비행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개막 공연과 전 세계 음악영화 초청 상영,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전문 마켓 ‘짐프뮤직필름마켓’ 등 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을 뜨겁게 수놓을 전망이다. 짙은 감성과 물결 가득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강하늘을 비롯한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이 깊은 여운을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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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