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실명 터졌다”…방민아 예비신랑, 억울 분노→추측의 파도 어디까지
환한 미소로 다가온 온주완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양다리 입막음’ 논란의 중심에 실명까지 거론되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했다. 익명의 폭로글로부터 시작된 의혹의 소용돌이 속에서, 온주완은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하고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유려한 배우의 얼굴 뒤에 쏟아진 억측과 오해의 파도는 감정을 눌러 담은 억울함과 소속사의 강경한 대응 의지로 이어졌다.
논란의 불씨가 지펴진 것은 28일, 익명 게시판에 게시된 폭로글 한 통이었다. 작성자는 어느 30대 이상 남자 배우, 예능 출연, 결혼 준비 등을 언급하며 소속사로부터 위로금 800만 원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내막에 얽힌 ‘ㅇㅈㅇ’의 초성과 함께, 최근 결혼을 발표한 온주완이 주목받으며 뜨거운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름이 연거푸 등장했고, 실명 노출로 인한 억울함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30일 오후, 온주완 소속사는 “‘양다리 입막음’ 루머의 당사자가 온주완이 아님을 명확히 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실명과 직접 관련 없는 사실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강경한 메시지를 전했다. 폭로를 올린 작성자 역시 추가 입장문을 통해 “온주완을 특정하지 않았다”며 연예인들에 대한 추측성 논란과 오해를 자제해달라는 당부의 뜻을 전했다.
현재 온주완은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의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기치 못한 루머 앞에서도 온주완과 소속사는 흔들림 없이 진실을 밝히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두 사람이 준비한 결혼이 변함없는 축복 속에 이뤄질 수 있을지, 이들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