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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팀워크와 예능감 폭발”…르니버스 시즌6→우정 속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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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팀워크와 예능감 폭발”…르니버스 시즌6→우정 속 반전 매력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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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빛나는 스튜디오에는 다섯 명의 르세라핌 멤버가 빚어내는 환한 미소와 묵직한 긴장감이 공존했다. 케이팝 아이콘으로 성장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가 팀 결성 3주년을 기념해 ‘르니버스’ 시즌6로 귀환하면서, 서로의 우정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순간들을 펼쳐보였다. 대담하게 농담을 주고받던 평온한 풍경도, 손끝에 실려 오는 장난기는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새삼 일깨웠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최근 공개된 ‘르니버스’ 57회 ‘핌잘알 콘테스트 : 르세라핌 폭로전’에서 연습생 시절부터 쌓인 추억을 함께 더듬었다. 오랜만에 마주한 우정 테스트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변화를 익명으로 평가하는 시간에 수줍은 웃음을 터뜨렸고, 예민한 승부욕도 여전히 힘을 발휘했다. 정답을 맞힐 때는 자신감 가득한 포즈를, 오답이 등장하자 민망한 미소와 유쾌한 장난이 오가며 르세라핌 특유의 솔직한 케미스트리가 빛을 더했다.

“팀워크부터 승부욕까지”…르세라핌, ‘르니버스’ 시즌6→예능감의 진화
“팀워크부터 승부욕까지”…르세라핌, ‘르니버스’ 시즌6→예능감의 진화

특히, 이번 시즌의 첫 회는 다정한 기류와 따뜻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익명 프로필 작성과 음성 변조 등으로 숨겨왔던 진심과 칭찬이 쏟아지면서, 팬들은 스크린 너머의 온기를 느꼈다. 이처럼 ‘르니버스’는 매회 새로움과 반전으로 팀의 성장기를 그려가며 팬들의 웃음을 끌어내고 있다.

 

앞선 티저 영상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몸개그, 불꽃 튀는 게임 대결, 한층 성숙해진 예능감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전 찜질방, PC방 에피소드가 각각 412만과 372만 회라는 기록적인 조회 수로 화답받았던 만큼, 르세라핌의 이색 유쾌함이 다시 한 번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다채로운 시도와 팬과의 유대는 매회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증명한다.

 

르세라핌은 또한 세계 팬들을 직접 만나는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 4월 인천 공연과 일본 9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곧 도쿄돔 앙코르 무대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7월과 8월에는 아시아 여러 도시와 9월 북미 투어 등 한층 더 확장된 무대가 팬들을 기다린다.

 

화면에 그려지는 르세라핌 다섯 멤버의 우정, 폭발하는 팀워크, 예능 본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르니버스’를 통해 펼쳐진다. 찜질방에서의 호흡, 자유분방한 리액션, 이번 투어에서 담아온 진심까지 응집된 에피소드는 팬들에게 새로운 기대와 감동을 예고한다. 이들이 그려내는 진정성 넘치는 성장과 특별한 이야기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또 다시 두드린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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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르니버스#김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