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정지 공시 후 상장심사 돌입”…에스엘에스바이오, 코스닥 시장 긴장 고조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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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가 영업정지 사실을 공식 공시하며 코스닥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날 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에 의거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명확히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가 ‘세칙에서 정한 주된 영업이 정지된 경우’에 해당한다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 라목, 시행세칙 제61조제1항제4호가 적용되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착수할 것을 예고했다.
![[공시속보] 에스엘에스바이오, 영업정지 공시→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https://cdn.presscon.ai/prod/129/images/resize/800/20250609/1749462438163_617564746.webp)
이번 영업정지와 그로 인한 상장적격성 심사 절차의 개시는 투자자에게 결코 가볍지 않은 의미로 다가온다. 특히 영업활동의 본질적 중단이 투자환경, 주가 안정성, 기업가치 평가에 미칠 영향은 깊은 잔상을 남긴다. 시장전문가들은 “비상 상황 속에서 주주와 투자자는 더욱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신중한 매매와 각별한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코스닥에 안개가 드리운 이 순간, 제도적 심사의 맥박은 한층 살아난다. 상장 기준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실질심사 결과는 가까운 시일 내 기업은 물론 투자자, 나아가 시장 전체의 평가에 흔들림 없는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영업정지 사태는 주식시장 참여자에게 또 한 번 리스크 관리와 예의주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앞으로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어떠한 결론에 도달할지, 투자자들은 한 걸음 멀리서 시장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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