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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명품 콜라보”…JNGK-팀글로리어스, 인재 사관학교→맞춤형 트레이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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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골프 명품 콜라보”…JNGK-팀글로리어스, 인재 사관학교→맞춤형 트레이닝 강화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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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초입, 국내 주니어 골프계에 의미 있는 손짓이 더해졌다. JNGK와 팀글로리어스가 서로 다른 강점을 바탕으로 트레이닝 영역을 통합하며,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도전을 뒷받침하게 됐다. 미래 투어를 이끌 골프 꿈나무를 위한 체계와 환경이 한층 더 촘촘해지는 순간이다.

 

JNGK는 지난 29일 팀글로리어스와 손을 잡고 주니어 골프 트레이닝 및 분석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체계적인 스윙 분석과 퍼포먼스 레슨, 피지컬 트레이닝과 스포츠 의학 분석 등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골프 인재 양성 맞손”…JNGK-팀글로리어스, 주니어 트레이닝 협력 / 연합뉴스
“골프 인재 양성 맞손”…JNGK-팀글로리어스, 주니어 트레이닝 협력 / 연합뉴스

특히 JNGK골프아카데미는 전국 13개 지역의 연습장과 강사진을 활용해 고도화된 기술 트레이닝을 선보인다. 팀글로리어스는 맞춤형 운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신체 능력 강화, 경기력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선수별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 분석, 정기 주니어 캠프와 커리큘럼 운영, 국내외 유소년 교류까지 성장 사다리가 넓어진다.

 

팀글로리어스가 관리 중인 선수 규모는 이미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6명, 남자 40명, 여자 120명 등 총 160명의 1부 투어 선수들이 팀글로리어스의 관리와 트레이닝 프로그램 아래 육성되고 있다. JNGK 역시 프로 대회, 대기업 행사, 레슨 전문 방송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현장성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공통의 목표는 한결같다.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 분석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 유망주를 세계 무대에 세울 토대를 만드는 것이다. 양사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이뤄 주니어 골프 교육 시스템 혁신으로 이어질지 업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골프장 잔디 위, 새 힘을 얻는 아이들의 도전이 여름 햇살만큼 또렷하다. 새로운 가능성이 움트는 주니어 현장에는 그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자리하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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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gk#팀글로리어스#주니어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