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연결, 다시 빛난다”…기현, 몬스타엑스 기념관의 은빛 설렘→팬과 맞닿은 시간의 온기
무더운 여름날, 햇살이 건물 안을 조용히 감싸던 오후, 몬스타엑스 10주년의 의미가 진하게 흘러넘쳤다. 기현이 직접 촬영해 공개한 기념관 현장은 찬란한 빛과 감성이 공간 안에 피어나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반사되는 은빛 구체와 날카로운 금속 벽면 위로 각인된 ‘MONSTA X 10TH ANNIVERSARY’와 ‘2025 MONSTA X CONNECT X’ 문구는 팬들에게 지난 10년이 남긴 흔적과 앞으로의 발걸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세련된 조명 아래 유려하게 놓인 오브제들은 마치 시간의 결정체처럼 반짝였고, 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던 여름 햇살은 공간 전체에 따스함을 불어넣었다. 이 기념관의 정교한 구성은 몬스타엑스의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그리고 공연의 순간까지, 크고 작은 기억들을 새로운 빛으로 조명해냈다. 이에 기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인연과 도전, 그리고 팬들과의 소중했던 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 내적 울림을 전했다.

현장 분위기는 시원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팬들은 "10년의 시간, 모두의 빛나는 추억", "몬스타엑스와 함께라 더욱 특별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벅찬 감정을 쏟아냈다. 동료와 팬, 몬스타엑스 모두가 함께 쌓아 올린 시간의 조각들은 이미 하나의 예술로 자리잡았고, 한 장의 사진으로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현이 남긴 이번 사진은 10년간 지켜온 발자취는 물론, 아직 채 펼쳐지지 않은 미래에 대한 설렘을 담았다. 그룹과 팬들이 함께 걸어온 길이 공간 안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과거와 미래가 한순간에 교차하는 특별한 에너지를 완성해냈다. 누군가에겐 그 시간이 한여름의 낮처럼 찬란했고, 누군가에겐 다시 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따스한 신호가 됐다.
몬스타엑스 10주년 기념의 현장 백스테이지와 그 뒷이야기는 기현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더욱 세밀하게 공개됐다. 몬스타엑스와 기현, 그리고 그들의 팬이 만들어가는 시간의 연결고리는 더욱 단단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