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몽환적 집착”…‘Ghost Girl’ 뮤직비디오→글로벌 팬 감정 뒤흔든 서사
엔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의 몽환적 집착”…‘Ghost Girl’ 뮤직비디오→글로벌 팬 감정 뒤흔든 서사

정재원 기자
입력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첫 솔로곡 ‘Ghost Girl’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마음에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화면 가득 베인 몽환적 분위기와 스타일리시함은 글로벌 청춘들의 감정선을 흔들어 놓았고, 사랑이라는 강렬한 집착의 파동마저 예술적으로 녹였다. 앨범 ‘별의 장: TOGETHER’가 그려내는 ‘함께’의 의미는 연준의 새로운 얼굴을 통해 한층 진하게 퍼져나갔다.

 

‘Ghost Girl’은 레게 록의 역동적인 리듬과 서정적 선율이 교차하는 곡으로, 머릿속을 지배하는 치명적 사랑의 단면들을 그려냈다. 연준은 비틀린 예술가로 분해 내면의 혼란, 집착하는 이끌림, 우울함 속 고독까지 복합적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치명적 사랑에 빠진 예술가”…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Ghost Girl’ MV로 새로운 얼굴→글로벌 팬 심장 흔든다
“치명적 사랑에 빠진 예술가”…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Ghost Girl’ MV로 새로운 얼굴→글로벌 팬 심장 흔든다

런던의 빈티지 거리와 묵직한 색채로 채워진 뮤직비디오 속 연준은 그림 앞에 홀로 앉아 자신의 상념과 마주하고, 밤길을 방황하며 눈빛 하나, 손끝의 움직임까지 좁은 틈의 감정까지 정확히 전달했다. 불꽃으로 날아드는 나방이라는 상징이 반복되며 사랑에 불완전하게 이끌리는 인간의 마음을 은유적으로 드러냈다. 영상의 몽환적인 질감은 연준이 선보인 퇴폐적인 스타일링, 날선 눈빛과 어우러져 곡의 서사를 극적으로 압축했다.

 

연준은 소속사를 통해 “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스타일리시하고 퇴폐적인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새로운 시도에 만족한다”며 진중한 소감을 전해, 오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남겼다. 앨범 ‘별의 장: TOGETHER’ 역시 멤버 각자의 솔로 트랙을 통해 다채로운 목소리와 감정의 스펙트럼을 펼쳤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진심으로 공감하고,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까지 한층 확장됐다.

 

기록에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한터차트 기준 초동 176만 867장, 발매 첫날 143만 장 판매를 올리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주간 30만 4천 장 역시 자체 최고 기록이다. 최신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도를 재확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연준의 ‘Ghost Girl’을 시작으로, 수빈의 ‘Sunday Driver’, 태현의 ‘Bird of Night’, 휴닝카이의 ‘Dance With You’, 범규의 ‘Take My Half’ 솔로곡 뮤직비디오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색다른 음악적 세계와 영상미로 매 순간 팬들에게 참신한 자극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내면 연기가 짙게 묻어난 ‘Ghost Girl’ 뮤직비디오는 사랑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함께, 아이돌을 넘어선 새로운 음악적 실험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별의 장: TOGETHER’ 솔로 트랙 공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감성으로 또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모은다.

정재원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연준#투모로우바이투게더#ghost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