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수페타시스 장중 2.6% 상승”…외국인 매수·동일 업종 강세에 힘입어 78,800원 기록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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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 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장중 78,8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대비 2.60% 상승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일 종가 76,800원에서 2,000원 오른 78,800원으로 거래됐다.  

 

이날 이수페타시스의 시가는 80,7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는 81,000원, 저가는 77,900원을 나타냈다. 고점과 저점 간 변동폭은 3,100원에 달했다. 거래량은 839,349주, 거래대금은 668억 5,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출처=이수페타시스
출처=이수페타시스

코스피 상장주 중 이수페타시스는 시가총액 5조 7,846억 원으로 89위를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1.24배로, 동일 업종 PER 70.88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소진율은 전체 상장주식수 73,409,219주 중 20,809,109주를 외국인이 보유하며 28.35%로 집계됐다.  

 

동일 업종에서도 3.26% 상승하는 등 관련 종목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업종 강세가 맞물리며 이수페타시스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주 강세, 글로벌 지수 흐름 등의 영향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단기 모멘텀 지속 여부와 업종 내 상대적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한다.  

 

향후 장세는 외국인 수급 변화와 미국 증시 등 대외 변수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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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코스피#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