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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플로렌스 한복판에서 빛난 봄 감성”→가죽 재킷 품은 여행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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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플로렌스 한복판에서 빛난 봄 감성”→가죽 재킷 품은 여행의 자유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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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위로 내리는 봄빛과 함께 배우 이주빈이 플로렌스에서 고요히 일상을 그려냈다. 오랜 영화 같은 여운으로 물든 이탈리아의 거리, 따스한 햇살이 이주빈의 미소를 더욱 부드럽게 감쌌다. 머리칼 사이로 스치는 바람과 검은 가죽 재킷, 투명한 병에 꽂힌 노란 미모사 꽃이 여행의 자유로움을 한껏 드러냈다.

 

플로렌스 두오모의 화려한 무늬를 배경 삼아 이주빈은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거리의 온기를 받아들였다. 테이블 위에는 흰 머그잔과 맑은 물병, 환한 노란 꽃 한송이가 놓여 있어 소박한 일상의 결을 더했다. 넓은 칼라의 가죽 재킷과 심플한 블랙 이너웨어, 부드럽게 흐르는 긴 머리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며 그녀만의 멋을 완성했다.

배우 이주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주빈 인스타그램

이주빈은 “3월에 이탈리아 여행가는데 짐을 최소화 하기 위해 두꺼운 옷 안 가져갔다가 현지에서 사서 그 것만 입고 다닌 사람의 여행 사진”이라고 밝혀, 그녀의 선택에 담긴 가벼움과 실용성이 더욱 눈길을 끈다. 여행자 이주빈의 잔잔한 손짓과 평온한 표정은 익숙함을 벗어난 순간의 자유를 선명히 보여줬다.

 

팬들은 “여행 감성까지도 완벽하다”, “현지 패션이 너무 멋지다”, “사진만 봐도 힐링된다” 등 응원을 더했다. 이국적인 거리의 풍경과 평범한 일상을 한데 담아낸 사진들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여유를 전했다.

 

이주빈이 남긴 여행의 기록은 소박한 선택과 여유로운 감정, 그리고 낯선 도시에 녹아든 따뜻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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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플로렌스#여행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