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빌리언스 장중 18% 급등”…대량 거래 속 업종 대비 강세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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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 주가가 9월 16일 오전 장중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빌리언스는 전일 종가 505원 대비 18.61% 오른 599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501원, 장중 한때 고가는 617원, 최저가는 490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보였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0.39% 오르는 데 그친 가운데, 빌리언스는 높은 상승폭을 기록해 시장 주목도가 커졌다. 거래량은 1,151만 4,292주, 거래대금은 66억 4,0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246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638위 수준이며, 상장주식수는 4,066만 3,728주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1,168,071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2.87%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 급등세에 따라 변동성 확대와 차익 실현 매물 움직임도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대량 거래와 외국인 비중 변화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증권가는 빌리언스의 시세 급등 배경에 대한 명확한 재료 노출이 없어 신중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 가운데, 수급 주도 거래가 단기 등락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코스닥 주요 이벤트와 개별 재료 이슈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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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언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