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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13.62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지엔씨에너지, 소폭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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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13.62배로 동종업계 대비 저렴”…지엔씨에너지, 소폭 상승 마감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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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주가가 9월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0.44% 상승한 3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시작가는 34,500원, 고가는 34,900원, 저가는 33,550원으로 1,350원의 등락폭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142,614주로, 거래대금은 48억 6,800만 원에 달했다.

 

동일 업종의 이날 등락률은 0.60%로 집계돼, 지엔씨에너지의 상승세가 전체 평균보다는 다소 약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3.62배로, 같은 업종 평균인 37.35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분위기다. 시가총액은 5,59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14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7.08%로 파악된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최근 성장주의 PER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지만, 단기 주가 변동성은 시장 평균과 유사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프로젝트 수주와 외국인 수급 개선이 지속된다면 주가 추가 반등도 가능하다”며, 향후 실적 모멘텀과 수급 상황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전문가들은 PER 등 밸류에이션 지표와 외국인 보유 비율 등 다각도의 지표를 활용한 투자 판단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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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per#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