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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한여름 도심 물들인 감동”…생일 전광판 앞 벅차오른 마음→팬들 응원 물결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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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색 구름이 드리운 여름 오후, 신성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도심 한가운데에서 뜻깊은 순간을 만났다. 도로 위를 스치는 햇살과 분주한 인파 사이, 베이지색 투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신성은 팬들과 교감하는 듯 여유로운 걸음과 부드러운 시선으로 빛나는 순간을 남겼다. 와이드 팬츠와 자연스럽게 풀어진 셔츠 자락은 자유로운 무드를 더하며, 그 위로 얹힌 유니크한 안경과 따뜻한 표정은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자아냈다.
거리의 중심에서 밝게 빛난 것은 신성의 생일을 기념하는 대형 전광판이었다. 이름과 날짜, 그리고 환한 미소까지 오롯이 담긴 전광판 앞에 선 신성은 두 손을 펼쳐 보이며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그는 “뉴스타 별님들 감사합니다 생일 전광판 인증은 필수 귀빠진날”이라는 인사를 남기며 팬들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고백했다. 짧지만 진솔한 한마디는 늘 곁에서 응원해준 이들을 향한 깊은 마음을 가만히 전했다.

신성의 생일을 접한 팬들은 온라인과 SNS에서 따뜻한 메시지로 응답했다.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길 바란다”, “늘 응원한다”와 같은 댓글이 줄지어 게시되며, 믿음과 감사의 분위기가 퍼져 나갔다. 팬들은 늘 작고 큰 순간마다 마음을 다하는 신성의 모습에 또 한 번 감동을 나누었다.
이날 도심에서 펼쳐진 생일 인증은 신성에게도,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팬들 곁에서 자신의 시작을 함께 기념하고, 감사와 희망을 새기는 신성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전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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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생일전광판#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