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철판 레시피 직접 전수”…편스토랑, 양념 향연→시청자 침샘 자극
환한 미소로 등장한 장민호가 주방을 가득 채운 양념 향기에 이끌려 손수 철판을 달궜다. 장민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돼지 등갈비와 진한 양념,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자신만의 철판 구이 비법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장난기 어린 설명이 화면에 온기를 더했고, 한 끼의 소박한 기쁨이 깊이 스며들었다.
장민호가 준비한 철판등갈비구이는 핏물을 뺀 등갈비를 월계수잎, 통후추, 맛술과 함께 부드럽게 삶은 뒤, 여러 재료로 완성한 달콤한 양념장을 입혀 철판에서 정성스레 구워내는 요리였다. 그는 양념 농도를 맞추는 전분물의 황금비율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온기가 식기 전에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기대하게 했다. 구워지는 과정마다 윤기가 살아나 시선을 멈추게 했고, 맛의 경계가 넓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철판콘치즈전 레시피에서도 장민호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밀한 팁을 이어갔다. 체에 받쳐 물기를 뺀 스위트콘과 잘게 다진 스팸, 치즈, 마요네즈 등을 부침가루와 섞어 반죽을 만들고, 짤주머니에 담아 철판 위에 펼치는 과정이 손끝마다 담담히 소개됐다. 치즈를 솔솔 뿌리며 이어진 그의 한 마디, “연유 한 줄이면 완성”이 감칠맛을 더했고, 집에서도 금세 식욕을 자극하는 한 접시가 완성됐다.
순간마다 흘러넘치던 장민호의 너그러운 설명과 장면 속 담백한 손끝은 ‘오늘 저녁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전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나눌 법한 소박함이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감쌌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친근한 레시피 공개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감각적인 편집과 장민호의 유쾌한 리액션이 어우러진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영을 통해 별미의 재미를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