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X자 실핀 과거→김희선 환호”…한끼합쇼 은평구 귀환, 웃음과 감동 속 진짜 성장→궁금증 폭발
스튜디오를 활짝 밝힌 이수지의 미소가 JTBC ‘한끼합쇼’ 은평구 편의 문을 열었다. 박준우 셰프의 당당한 첫 도전도 눈에 띄었고, 김희선·탁재훈과 함께한 모교 방문은 추억과 환호, 예상치 못한 감동의 순간으로 물들었다. 고향에 깃든 세 사람의 특별한 서사는 가족 같은 정 warmth 속에 작은 용기와 나아감을 안겼다.
이수지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추억이 담긴 은평구를 직접 안내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더했다. 그는 과거 배우 김희선을 연상케 하는 ‘X자 실핀’으로 눈길을 모았고, 이에 김희선 역시 응원과 애정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모교를 찾은 이수지는 김희선, 탁재훈과 걸음을 맞췄다. 학생들의 함성 소리와 교사들의 따뜻한 시선이 더해져, 이수지가 학창 시절부터 탁월한 끼와 재능을 갖추고 있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교사들은 “예전부터 늘 남달랐다”며 생생한 기억을 전했고, 이수지와 김희선, 탁재훈은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추억을 곱씹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생활기록부가 공개되는 순간에는 웃음이 터졌다. 탁재훈의 예상 밖 성장기와 엉뚱한 코멘트들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이수지는 “어떻게 이렇게 변하지 않냐”며 농담을 전하는 한편, 선생님들의 진솔한 고백은 시종일관 시청자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였다.
새로운 한 끼 여정의 또 다른 주인공 박준우 역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날 “옛날 감정이 떠오른다”는 소회를 밝혀 긴장은 물론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탁재훈의 따듯한 격려 속에, 박준우의 내공 역시 특별하게 빛났다.
예능 경력으로 당당하던 이수지는 정작 초인종 앞에서는 수줍음과 긴장 사이에서 흔들렸다.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멀어지는 한 끼의 벽, 그리고 은평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웃음과 더불어 먹먹함과 성장의 순간이 교차하며, 이번 도전이 단순한 예능 이상의 울림을 안겼다.
‘한끼합쇼’ 은평구편은 이수지, 박준우가 전달하는 소박한 고향의 정취와 인연의 온기를 담아냈다. 세 친구의 유쾌함과 진심 어린 도전, 그리고 훈훈하게 번진 감동의 장면들은 24일 저녁 8시 50분 ‘한끼합쇼’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