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PACT 라이브, 세계 무대 뒤흔든 진심의 순간”…‘라디온어스’서 폭발한 감성→글로벌 소통

밝은 미소로 라디오 부스를 채운 ONE PACT는 ‘라디온어스’에서 각자의 음악적 결실을 노래하며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따뜻한 목소리로 팬들에게 진심을 전한 멤버들은 유럽과 아시아를 누비며 쌓은 경험의 무게까지 자연스럽게 마이크 앞에 풀어냈다. 그 깊은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의 마음을 묵직하게 매만졌다.

이번 ‘라디온어스’ 방송에서 ONE PACT(종우, 제이창, 성민, 태그, 예담)는 미니 4집 ‘ONE FACT’의 타이틀곡 ‘YES, NO, MAYBE’와 수록곡 ‘lucky’를 첫 라이브로 공개했다. 감수성을 자극하는 보컬과 치밀하게 짜인 무대 매너로 월요일 밤을 특별한 추억으로 바꿔놓았고, 각자의 음악 색채와 라이브 역량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종우는 “앨범을 계속 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실감하고, 팬덤 앤하트에게 항상 고맙다”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성민은 유럽 여섯 도시 투어와 태국, 일본 공연에서 직접 만난 글로벌 팬덤의 열정과 리액션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이야기했고, 종우는 폴란드 팬들의 독특한 손동작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다. 예담은 프랑스 공연에서의 추억을 나누며 현지 음식을 통해 음악 너머의 또다른 소통을 경험했음을 전했다.

방송 중, ‘100!’의 빌보드 선정 소식이 전해지자 종우는 감사와 각오가 섞인 목소리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 ‘PASSOUT’, ‘180928~’, ‘Signal’, ‘내가 아니더라도’, ‘Keyring’을 직접 소개하며, 각 음악에 담긴 감정과 메시지, 그리고 서로가 기대는 성장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태그는 타이틀곡에 담긴 감각적 드럼과 베이스, 중독성 후렴, 재치 있는 가사로 댄스팝의 쾌감을 전했고, 제이창과 종우는 각각 ‘blind’와 ‘lucky’를 통해 개성 있는 음악 세계와 흡입력 있는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한층 성장한 원팩트만의 음악적 색깔과 자부심이 방송 내내 빛났다.

무대에서는 ‘YES, NO, MAYBE’와 ‘lucky’가 영문과 한글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소통 위에서 신선하게 재해석됐다. 멤버들은 팬들과의 즉흥 Q&A, 유쾌한 ‘YES OR NO’ 코너, 글로벌 토크 등에서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끼를 선사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급박하게 진행된 라이브 속에서도 각각의 캐릭터와 진정성이 엮여 시급한 리듬의 흐름이 시청자를 웃음과 감동으로 이끌었다.

마지막에 종우는 “내일부터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인사드린다. 오늘 라디오에 함께해주고 응원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다짐했다. ONE PACT는 지난 22일 새 미니앨범 ‘ONE FACT’ 발매와 함께 생생한 방송, 투어, 공연으로 더욱 깊어진 소통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16일에는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국내 단독 콘서트 ‘ONE PACT HALL LIVE [ONE FACT : 합]’를 열어 팬들과의 만남에 진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