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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박보검 감미로운 듀엣”…칸타빌레 무대서 울림→영화 속 두 남자의 진심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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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박보검 감미로운 듀엣”…칸타빌레 무대서 울림→영화 속 두 남자의 진심 궁금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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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음색이 흐르던 무대 위, 배우 안효섭과 박보검이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는 순간 객석은 따사로운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화음이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현장을 물들였고, 감미로운 선율은 방청객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당겼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던 장면 뒤에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깊은 이야기가 은은하게 이어졌다.

 

그날 안효섭은 박보검과 함께 듀엣 무대를 펼치며,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낸 목소리로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증명했다. 두 배우는 노래에 담긴 의미와 각자의 감정을 차분하게 전했고, 울림과 여운이 무대를 넘어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닿았다. 곧이어 안효섭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박보검과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작품에 얽힌 비하인드와 솔직한 생각이 오갔고, 현장은 점점 더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로 채워졌다.

안효섭(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안효섭(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듯 두 사람의 호흡은 음악과 이야기 모두에서 빛을 발했다. 팬들은 두 배우의 진지한 태도와 따뜻한 미소에 연신 박수를 보냈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배우 안효섭이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진솔함을 전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멸망한 세계를 살아가는 판타지 액션의 주인공으로 돌아올 안효섭의 한층 깊어진 면모 역시 관심을 더했다.

 

개성 있는 목소리와 인간적인 매력이 활짝 드러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의 이날 방송은, 두 남자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며 유일무이한 순간을 선사했다. 한편, 안효섭이 출연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랜 기간 사랑받은 원작 소설의 세계가 현실이 되는 순간을 그려낸 판타지 액션으로, 오는 23일 정식 개봉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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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박보검의칸타빌레#전지적독자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