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쌍둥이 안은 순간”…임현태와 새로운 가족 탄생→기적의 여정에 눈물
밝은 미소로 SNS를 가득 채운 레이디제인은 어머니라는 이름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결혼 2년 만에 두 딸을 품에 안은 순간, 임현태와 함께 나눈 기적은 찬란한 여름 햇살처럼 팬들의 마음을 감싸 안았다. 일상의 진솔한 기록과 함께 전해진 쌍둥이 출산 소식이 또 한 번의 울림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직접 써내려간 다정한 글과 함께 ‘D+02’라는 작은 표시, 그리고 사랑스러운 꽃다발 사진으로 출산의 감동을 공개했다. “우주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고 전한 메시지는 아이들을 향한 애정은 물론, 기다림 끝에 맺은 결실의 무게를 아름답게 담아내며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임현태 역시 소속사를 통해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팬들에게 알리며 진한 축복과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7년간의 연애 끝에 2023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일하며 성장해온 부부는 지난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 대중과 희로애락을 나누고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보여줬다. 결국 세 번째 도전 끝에 쌍둥이라는 선물을 품게 됐고, 아이들의 이름 ‘우주’와 ‘별’은 소망과 희망을 상징하듯 보는 이마다 미소 짓게 한다.
레이디제인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준비 과정과 감정 변화까지 모든 순간을 SNS, 유튜브 채널로 투명하게 나누었기에 이번 출산은 단순히 가정의 경사가 아니라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로 읽힌다. 무엇보다 쌓인 응원과 공감, 기다림 끝에 완성된 가족의 모습이 살아 있는 감동으로 다가왔다.
임현태는 아이돌 그룹 빅플로 멤버로 데뷔, 드라마와 예능을 종횡무진해 왔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보컬로 무대에 서기 시작해 가수, 방송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물이다. 각자의 길에서 빛나던 두 사람은 이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새 출발선에 선 셈이다.
레이디제인의 출산 전후 감정과 임현태와의 동행은 어느 평범한 부부와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오랜 준비와 도전, 그리고 따뜻한 소통이 빚어낸 기적의 순간은 더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가족이라는 또 다른 서사 위에 우주와 별처럼 반짝일 부부의 하루, 그 크나큰 변화에 응원과 기대가 모인다.